"앞으로는 모든 의사들의 진료실적이 낱낱이 공개될 것이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 고위 관계자는 이 같이 전망하면서 "정부 정책이나 심평원의 방향이 모든 의료기관의 진료실적을 공개하는 쪽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머지 않아 그렇게 될 것"이라고 전망.
그는 "미국에서도 이 같은 흐름은 일반화된 실정"이라며 "의사 개개인의 실력 뿐만 아니라 그 병원 전체의 실력을 공개하는 그런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의료기관들은 이러한 것을 염두에 두고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