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예쁜 삽화와 함께 부드러운 종이 재질이 마치 어렸을 적 동화책을 읽는
기분이였다"
매장에서 사외보를 접한 한 고객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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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문점 "본죽“과 웰빙 비빔밥 전문점 “본비빔밥"을 운영하는 비제이아이에프(주)가 사외보 ‘본’을 창간했다.
사외보 본은 예쁜 책 디자인 만큼이나 우리네 일상의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획과 편집을 맡고 있는 홍보팀 나세철 팀장은 “일반적인 기업 사외보와는 기업의 홍보적인 내용보다는 자신의 자리에서 나름의 원칙과 기본을 지켜나가는 평범한 고객들의 이야기와 이웃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최대한 담는데 노력했다.”고 말했다.
‘본이 있어 좋은 사람들’ 에서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자신의 길을 가는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가장 최고의 이론은 몸으로 부딪히는 일이었다는 여성 오디오 수리 보조사, 연인사이이자 커리어 동반자인 귀여운 일러스트레이터, 자연의 마음을 닮은 아이들을 키우겠다는 초보 주부의 이야기 등 부담 없는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사외보 마지막 부분에서는 본죽이 추진하고 있는 문화 사업의 일환 중 하나로 지난 5월 총 340여명이 참가한 사랑의 가족 생활수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고객들의 이야기도 만나 볼 수 있다.
외식프랜차이즈기업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외보를 발행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
본죽은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자사의 사외보에 자사의 기업이념인 “본(本 )”의 철학을 담고 고객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문화 공감대를 형성해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창간된 <본>사외보는 계간으로 발행될 계획이며 전국 650여개 본죽 가맹점 또는 본비빔밥 매장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고 온라인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