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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다음-라이코스 개발자 컨퍼런스' 성황

박광선 기자 기자  2006.09.14 15: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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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국내외 웹 2.0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세대 웹 기술을 주제로 미래 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에서부터 국내외 유명 개발자들이 한데 모여 토론의 장을 벌였다.  

지난 14일(목) 제주 한화콘도에서 개최된 ‘2006 다음-라이코스 개발자 컨퍼런스(Daum-Lycos Developer Conference 2006)'에서는 '웹2.0, 사용자 중심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주제로 다음커뮤니케이션 개발자들이 1년간 축적한 개발 지식을 비롯해 ▲서비스 개발 사례 ▲신기술 동향 ▲웹 개발 현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며 심도 깊은 강연이 진행되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06 다음-라이코스 개발자 컨퍼런스’에는 다음 석종훈 대표이사를 비롯, 다음 內 개발자 약 28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세계 오픈 소스 트렌드를 이끄는 개발자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그레그 스테인(Greg Stein)과 라이코스의 CTO인 돈 코삭(Don Kosak)이 키노트(기조 강연) 연설자로 나서 개발 마인드 및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세계 최대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ASF)의 의장이자 구글 개발 매니저인 그레그 스테인이 ‘기업에서의 오픈소스’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은 컨퍼런스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

 '웹2.0, 사용자 중심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사용자 중심의 인터넷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웹2.0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함과 동시에, 참여와 공유를 기반으로 한 웹2.0 플랫폼으로의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되었다.

 다음은 이번 ‘2006 다음-라이코스 개발자 컨퍼런스’를 향후 세계적인 개발자들이 한데 모여 미래 인터넷 트렌드를 논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