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 까르푸가 ‘홈에버’(HOMEVER)로 새롭게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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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브랜드 ‘홈에버’는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고급 대형마트를 지향한다는 의미로, 품질대비 가격만족을 기본으로 생식품에서
패션스타일까지 소비자를 만족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
특히 매장상품 구성과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단행해
하이퍼 매장의 경우 국내 대형마트중 최고수준으로 다양한 신선식품을 구비하고 특히 패션과 잡화 생활용품 매장은 이랜드의
노하우를 살려 타 대형마트와 크게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랜드는 ‘홈에버’의 조기 정착을 위해 1단계로 추석이전까지 내외부 간판과 사인물, 유니폼을 교체하는 부분 리뉴얼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매장 및 층 구성과 상품 재배치를 위한 전면리뉴얼 작업은 10월부터 착수해 11월에 수도권에서 1호점으로 선보이고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리뉴얼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다.
한국까르푸 인수를 최종 마감하는 딜클로징은 오는 28일(공정위 결정문을 송부 받은 날로부터 10 영업일 이후)경을 예상하고 있으며 최종인수가는 딜클로징 시점에서 결정된다고 이랜드는 밝혔다.
이랜드그룹은 이번 한국까르푸 인수로 패션아울렛 24개, 대형마트32개, 백화점 2개 등 대형유통시설 58개와 32개의 수퍼수퍼마켓(킴스클럽마트)을 운영하는 패션•유통전문그룹으로 도약하게 된다.
매출액은 지난해 이랜드그룹 2조 7천억원에 한국까르푸 매출(1조 7천억원)을 합칠 경우 4조 4천억원 규모가 되며, 이중 유통부문 매출은 3조 5천억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