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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은행도 1사1촌 동참

성승제 기자 기자  2006.09.14 10: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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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와코비아(Wachovia)은행이 외국계은행 가운데 최초로 농촌사랑운동에 동참한다.

와코비아 은행 측은 14일 경기도 가평군 신상2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주말농장 운영, 팜스테이 참여, 국산농산물 직거래, 일손 돕기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직원들의 후생복리 증진은 물론 자매결연마을과 유대관계를 돈독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은행과 신상2리마을의 자매결연식으로 농촌사랑운동이 전세계에 관심을 갖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국내 진출 외국기업까지 확산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와코비아 은행은 미국 내 자산(5536억불, 553조원)규모 4위, 세계 21위권 은행으로 미국에 3300개 점포와 27개 해외점포에 9만7천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소공동 서울지점에 4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