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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연애’가 보인다

연애 감성 커뮤니티 더토크, 연애백서 베스트 5 선정

박광선 기자 기자  2006.09.14 10: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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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연애에 성공하려면 “연애백서 베스트 5”를 읽어라

연애 감성 커뮤니티 더토크(대표:문기헌 www.thetalk.co.kr)는 최근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연애 관련 서적 5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더토크가 선정한 연애백서 베스트5는 ▲연애교과서(송창민 저/선영사 2004년) ▲ 작가들의 연애편지(김다은 저/생각의 나무 2006년) ▲ 야옹양의 두근두근 연애요리(김민희 저/21세기북스 2005년) ▲무조건 따라가고 싶은 여행 책(야후!거기걸스 저/랜덤하우스중앙 2005년)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류시화 저/오래된 미래 2005년) 등 총 다섯권이다.

더토크가 선정한 연애백서는 연애하면서 느끼는 남녀간의 심리를 비롯, 데이트 코스, 연애하면서 함께 음식만들기, 사랑과 이별 등 연애 관련 지침서들이다. 더토크는 기존 만남 및 채팅 사이트와는 달리, 아날로그식 느린 사랑을 추구하는 사이트로 감성적이고 은은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책을 소개함으로써 독서의 계절을 맞아 ‘책 속에서 연애 비법’을 찾도록 하는 취지에서 이 같은 도서를 선정,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연애백서 베스트 5는 전문가의 조언과 책 판매량, 인기도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이중 ‘연애교과서’에는 3천명에 육박하는 사람들의 고민 상담을 해온 연애 컨설턴트의 연애 성공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발행 이후 현재까지 주요 서점의 연애 관련 서적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작가들의 연애편지’는 현직 작가 스물 일곱명의 연애담을 엮은 책이다. 수신인을 정확하게 설정하지 않아 마치 작가가 독자에게 편지를 띄우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

요리 에세이 분야에 참신한 바람을 몰고온 ‘야옹양의 두근두근 연애요리’는 저자의 에피소드와 더불어 요리 비법이 공개된다.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넷 문화 리포터가 저자인 ‘무조건 따라가고 싶은 여행’은 다양한 데이트 코스를 소개한다. 2005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한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은 류시화 시인의 ‘치유시’ 모음집이다.
연애백서 베스트 5를 선정한 더토크 홍기주 팀장은 “많은 사람들이 연애를 너무 쉽게 생각해 많은 시행 착오를 겪는다”고 말하고, “서로 다른 상대방을 알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 역시 ‘실전 경험’ 만큼이나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더토크는 앞으로 사이트를  통해 감성, 연애, 만남, 이별 등 사이트에 부합하는 다양한 종류의 책을 시리즈로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