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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건설사진 전시회 개최

김훈기 기자 기자  2006.09.14 09: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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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07주년 철도의 날인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철도건설사진 전시회가 KTX 용산역(19일~21일), 동대구역(22일~24일), 부산역(25일~27일)에서 열린다.

전시되는 사진은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부터 KTX에 이르기까지 107년 동안의 철도 건설기술 변천 모습과 아름다운 철도 사진 등 30점이다.

전시 내용은 시대별 철도교량, 철도터널 등의 건설공법 및 개통식 행사 등이다. 특히, 최초의 한강철교 공사 장면, 인력에 의존했던 일제치하의 터널 굴착 모습, 장래 장대터널 굴착에 적용할 TBM 사진 등을 통해 철도건설의 변천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주요 역 맞이방에 철도건설사진을 전시해 승객들이 열차를 기다리는 시간을 유익하게 보내며 우리 역사와 함께한 철도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진전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