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HSBC 은행은 한국 기업들에게 온라인 맞춤 기업자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orea Xpress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Korea Xpress란 전세계 77개국 기업고객에게 제공되는 HSBC은행의 기존 기업 인터넷 뱅킹 서비스인 HSBCnet에 국내 기업환경에 맞는 기능을 강화한 서비스로서, 한국 기업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구매서비스 (Xpress Buy), 판매서비스 (Xpress Sell), 지급서비스 (Xpress Pay), 집금서비스 (Xpress Sweep)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서비스이다.
HSBC 측은 “기업 고객은 Korea Xpress를 통해 협력업체 및 고객과의 업무를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번 서비스의 주요 특징에는 대량 이체, 집금 서비스 및 맞춤형 리포트 등이 있으며, HSBCnet을 통해 Korea Xpress에 접속할 수 있다.
벤 아버 본부장은 “HSBC 은행은 한국의 기업자금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많은 자금을 투자하였으며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HSBC 은행은 한국 CFO 협회가 오는 9월 14일에 주최하는 “한국 CFO 협회 연차 국제 컨퍼런스 2006” 최대 후원사로 참여, Korea Xpress를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