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공장자동화의 차세대 솔루션으로 주목 받는 PAC(Programmable Automation Controller) 기술 로드쇼가 열린다.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대표 최영준)는 오는 18일 PAC로드쇼의 첫 기술포럼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고 20일과 21일, 대전과 포항에서 ㈜베텍, 아이에이테크놀로지㈜가 각각 PAC 기술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PAC는 공장자동화에 널리 사용되는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와 PC기반 제어시스템의 장점과 특징을 통합한 차세대 공장자동화 솔루션이다.
PAC는 국내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해외에서는 PAC가 호환성과 유연성이 높은 FA(Factory Automation) 솔루션으로 주목 받으면서 GE, 내쇼날인스트루먼트, 어드밴텍 등 글로벌 기업들이 뛰어들어 PAC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어드밴텍 김광식 본부장은“PAC는 생산관리 분야의 세계적 컨설팅 기업 Arc Advisory Group이 처음으로 주창한 것으로 산업용 기기간의 호환성과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기술 솔루션이다. PAC를 이용하면 SMTP, TCP/IP와 같은 범용 프로토콜을 사용할 수 있어 공장자동화 솔루션에 전자우편, 인터넷, 데이터베이스 등을 접목시켜 생산관리와 통제, 시스템 통합의 효율성을 제고 시킬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PAC로드쇼는 공장자동화 분야의 세계 시장 흐름과 PAC 구현 사례를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드밴텍은 PAC로드쇼를 통해 통해 23년간 축적된 자동화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내구성을 높인 팬리스(Fanless) 제품과 소프트로직(Soft Logic) 커널을 내장해 기존 FA 솔루션과 호환되는 프로그래밍 언어 등을 PAC 솔루션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어드밴텍은 17일까지 홈페이지(www.advantech.co.kr)를 통해 PAC 기술포럼 무료 참가자를 접수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