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추석 행사를 앞두고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아르바이트 인력을 뽑는다.
현대백화점(수도권 점포 기준)은 각 점별로 120~150명 내외의 인원과 물류센터 1000여명 등 총 2천여명의 아르바이트 직원을 모집 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측은 모집인원은 주로 배송업무를 담당하게 될 물류센터의 경우 1000여명 중 60%를 30대 주부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집인원 먼저 물류센터의 경우 배송업무에 60%, 포장 및 콜센터에 40%로 할당배치하며 특히 고객접점인 배송업무에는 20-30대 여성을 최대한 많이 투입할 방침이다. 백화점 각 지점은 선물 포장 및 상담 업무에 아르바이트 인력을 배치한다.
아르바이트 접수는 인터넷 채용사이트나 성수동 물류센터, 각 영업점 내방을 통해 가능하다. 배송업무의 경우 9/23(토)부터 투입되며, 상담, 포장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점별 인원은 9/15(금)부터 시작한다.
현대백화점 물류팀 이일재 부장은 “배송업무에서는 남녀 대학생보다 30대 주부가 고객응대, 배송능력 등에서 고객만족도가 높아 30대 주부인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