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건교부, 교통안전촉진대회 개최

김훈기 기자 기자  2006.09.12 17:17:4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건설교통부는 13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교통관련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의식 확산과 교통안전 선진화를 앞당기기 위한 ‘2006년 교통안전촉진대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로·철도·항공부문 교통안전 유공자 107명에게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이 주어지며,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대책’, ‘운수산업 교통안전 증진 방안’등을 주제로한 정책토론회도 개최된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교통안전촉진대회는 교통안전분위기 확산과 교통종사자 사기진작 등을 위해 1986년부터 매년 교통안전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과 교통안전 관련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수상자는 모두 2260명이다.

이날 대회에서 추병직 건교부장관은 도로·철도·항공 등 교통안전분야의 개인 및 단체 유공자를 포상하고, 격려사를 통해 교통안전을 위해 땀흘린 수상자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또 교통관련 종사자가 합심해 교통안전 선진화를 앞당겨 나갈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교통안전에 기여한 7개 단체와 100명에게 표창이 수여되는데, 대통령 표창에는 개인부문에 마산운수(주) 권영수, 손해보험협회 이규명,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강원도 지부 심상하 등 3명이 수상하게 된다. 단체부문에서는 금호산업(주) 고속사업부가 수상할 예정이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가 단체표창을 받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박대홍씨 등 7명이 개인표창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건설교통부장관 표창(55), 교통안전공단이사장 표창(40)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