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중국합작 공장 및 기술유출 논란이 일고 있는 쌍용자동차(003620)에 대해 상하이기차와 쌍용차 양사가 반드시 이루야 하는 프로젝트라는 의견이 18일 나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노조의 강력한 반발로 시장일각에서 우려했던 기술로열티 지급의 불확실성이 제거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반발은 부분파업정도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사장 교체를 계기로 쌍용차 노조가 상하이기차와의 중국 합작공장과 관련해 제기한 기술 유출과 재매각 및 하청기지화 논란은 일시적인 요인일 뿐이라고 평가하고 주가는 곧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를 반영할 것으로 굿모닝신한증권은 전망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쌍용차가 내년 수출물량은 33.5%증가하고 내수판매는 21.5%증가할 것으로 추정해 매출액은 26.9%증가한 4조3879억원을 달성해 사상 최초로 4조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영업이익률도 올해 0.4%에서 내년4.5%로 급신장하며 정상적인 완성차업체로서의 위상을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굿모닝신한증권은 적정가 1만3000원에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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