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내년 엔터테인먼트 산업중에서 영화와 카지노종목들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투자증권은 18일 지난해 영화업종이 흥행 부진과 공격적인 사이트 확장에 따른 비용증가로 실적 모멘텀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올3분기 이후 투자부문이 빠르게 늘고 있는 데다 내년엔 확대된 영화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영화업종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내년에는 CJ엔터테인먼트를 Top Picks로 추천했다.
또 카지노업종의 경우 규제 리스크와 경쟁심화 이슈등으로 올 상반기까지 조정을 받았으나 하반기부터는 높은 배당매력과 분기별 실적 모멘텀, 그리고 성장주로의 변신 가능성이 부상하면서 상승 국면을 맞고있다고 우리투자증권은 분석했다.
이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은 높은 수익창출 능력과 주주가치 제고정책, 아시아 카지노시장에 확대에 따른 수혜 가능성등을 고려할때 내년에도 전망은 밝은 것으로 판단, 강원랜드를 Top pick으로 추천했다.
한편 온라인 게임의 경우 신규대작 게임들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데 바핸 국내 게임시장은 어느 정도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판단, 내년 실적 모멘텀 회복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우리투자증권은 내다봤다.
따라서 온라인게임업종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하되 신규게임 흥행 모멘텀에 따라 업체별로 주가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도기 때문에 투자전략 또한 업체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해야할 것이라는게 우리투자증권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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