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야후!코리아(www.yahoo.co.kr, 대표이사 성낙양)는 네티즌 참여 창구를 대폭 확대, 세계 최고의 쌍방향 MLB 전문채널로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네티즌의 참여 창구가 크게 확대됐다는 점이다.
먼저 야후! 전문가가 제공하는 문자 중계 외에 네티즌이 직접 해설가로 참여 할 수 있는 ‘네티즌 중계’가 신설됐다. 원하는 네티즌은 누구나 야후! MLB생중계창에 자신만의 문자 중계방을 개설해 입담 개인기와 야구해설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자유분방한 중계/해설을 즐기면서 이에 대한 실시간 추천투표를 통해 어느 네티즌 해설가가 가장 인기 있는지 랭킹을 매길 수도 있다.
또한 특정 네티즌 중계방을 보는 사람끼리만 혹은 친구끼리만 댓글을 주고 받는 '친구랑 보기' 기능을 새로 만들어서, 도배글, 광고글의 스트레스를 벗어나 야구의 매력에 흠뻑 젖을 수 있게 했다. ‘친구랑 보기’는 유저가 대화방을 직접 개설하고 공개/비공개를 설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더욱 생동감 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 320*240 크기의 중계창을 400* 300으로 시원하게 넓혔으며, 경기를 보면서 동시에 양팀정보, 타구장 실시간 소식, 선발 선수 정보는 물론 MLB 관련 속보, 포토 뉴스 등을 함께 볼 수 있어 풍부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이번 개편을 기념하여 야후!는 오는 17일까지 ‘나도 메이저리그 해설가’ 이벤트(kr.promotion.yahoo.com/mlb)를 진행 중이다. 네티즌 중계 코너에 참여하는 유저 중 추천수를 바탕으로 최고의 해설가를 선정해 PSP, 야구 게임, 야구화, 야구 져지, 모자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 또, MLB 경기 장면 중 최고의 플레이 선정에 투표로 참여하는 네티즌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야후!는 국내 MLB 독점 판권을 소유한 미디어코프와 제휴를 맺고 코리안리거들의 경기는 물론, 메이저리그(MLB)의 모든 정보와 명문 구단들의 활약을 무료 생중계 서비스하고 있다. 또, 야후!는 모바일로도 실시간 경기 문자 중계, MLB 속보, 포토, 순위, 경기 편성 및 결과 등을 제공하는 문자 알림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중이다.
야후!측은 최근 MLB 신예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추신수 선수, 서재응, 김병현, 박찬호 선수 등의 선전에 힘입어 한국 선수들의 경기가 있는 날은 45만 이상의 유저가 야후! MLB 중계 사이트를 찾고 있으며 박찬호 선수 경기의 경우 동시접속자가 10만 이상이 기록되는 등 인기가 계속 상승 중이라고 밝혔다.
야후!코리아 성낙양 사장은 “세계 유일의 MLB 무료 생중계 서비스에서 나아가 온라인 중계 서비스의 이점을 강조한, 네티즌 참여 창구를 통해 쌍방향 시청의 재미를 주는 미디어 중계 채널로 나아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