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주택공사(사장 한행수)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수도권 서민아파트 단지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을 위해 ‘안전점검봉사단’을 발족하고 11일부터 본적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건축·토목분야 기술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진단팀이 현장을 방문해 건축물이나 옹벽, 경사면을 정밀조사하고 비파괴시험을 해 안전성 여부를 진단하게 된다. 관리 주체가 요청할 경우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유지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김윤기 안전점검봉사단장은 “1995년 건교부로부터 안전진단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후, 지금까지 관련 업무를 계속 수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무상 안전전검을 확대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청을 원하는 관리주체는 11일부터 22까지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나 전화(031-738-3844,3845)로 문의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