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최대 9일을 쉴 수 있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온라인 쇼핑몰들의 여행상품이 풍성하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www.gmarket.co.kr)은 환상의 섬 외도를 당일에 볼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입장료, 유람선비를 포함해 성인, 아동 모두 3만9천원.
아이들과 함께하는 알밤 줍기 체험 상품은 가을풍경으로 유명한 두물머리 답사를 포함해 성인 3만5천원, 아동 3만2천원이다.
환상의 다도해 남해안을 계획했다면 소매물도, 남해보리암, 다랭이마을, 외도 등을 한꺼번에 돌아 볼 수 있는 1박 3일 패키지상품이 좋다. 성인 13만원, 아동 12만원이다.
해외로 눈을 돌린다면 동반자를 50% 할인해주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이 있다. 파격적인 가격이라 선착순 20명만 모집하고 있으며 특별 전세기를 이용한다. 가격은 1인당 89만9천원이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추석 황금연휴 여행 특별전’을 열고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일본, 동남아, 유럽 등 해외 여행과 가족, 친구들과 함께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국내 여행상품을 대거 선 보였다.
아이들과 함께 가을을 만끽하며 알밤줍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주 정안 알밤주기체험 여행(2만9천원)은 알밤줍기와 가을길이 멋드러진 마곡사 산책도 일정에 들어있다.
또 강촌 자전거하이킹, 가을 사찰 계룡산 갑사 산책, 상수 허브랜드 일정의 상품도 눈 여겨 볼 만 하다. 가격은 모두 3만원선.
해외여행으로는 오슬로, 헝가리, 슬로바키아, 폴란드, 체코 등 동유럽 5개국과 융프라우 서 유럽 9개국상품 등 좀처럼 떠나기 힘든 동유럽과 서유럽 여행 상품이 인기가 높다. 모두 9일~15일 일정이다.
디앤샵(www.dnshop.com)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 하면서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체험여행을 적극 추천한다.
과수 재배단지로 유명한 논산에서 밤고구마를 직접 캐고 허브농원도 여행을 할 수 있는 '고구마 캐기 체험과 향긋한 허브농원 여행' (3만8천원) 은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이다.
또한, '보성차밭과 담양 대나무숲 여행' (5만5천원)은 녹차향이 그윽한 초록빛 보성차밭을 여행하고 대나무골 테마공원 죽림욕과 해수녹차 사우나를 즐길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과 동시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KT몰(www.ktmall.com)에서는 '해외여행 올스타 상품전'을 연다. 현대드림투어와 제휴를 맺고 일본 전지역을 비롯해 방콕, 푸켓, 후아힌, 하룽베이와 미주, 유럽 중국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출발일이 9월28일부터 10월5일 사이로 모두 추석연휴에 떠나는 상품이다.
인기가 많은 '푸켓 초특급 르메르디앙 5일(104만원~)'과 '시드니 골드코스트 6일(139만원~)' 등은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 한편 효도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패왕별희 북경문화 4일(69만9000원)'은 그 인기 탓에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매일 출발한다.
GS이숍(www.gseshop.co.kr)에서는 당일 가을 소풍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아침고요 수목원 산책과 영화종합 촬영소, 두물머리 데이트 여행 코스가 좋다. 1,800 여종의 다양한 수목을 만날 수 있다. 영화, 드라마 속에 자주 나오는 낭만적인 데이트 장소인 양수리 두물머리 산책도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성인 3만5천원, 아동 3만2천원.
알프스의 풍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대관령 양떼 목장에서는 양떼 모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대관령의 새로운 볼거리가 된 에너지 전시관에서는 바람을 이용한 물자동차, 바람악기 등 다양한 체험을 실제 해봄으로써 에너지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월정사 숲 속 산책을 마무리로 하는 당일코스 여행으로 성인 아동 모두 2만5천원.
이밖에 신세계닷컴(www.shinsegae.com)은 해금강과 보성차밭을 둘러볼 수 있는 1박2일 상품을 선보인다. 학동몽돌해변을 시작으로 해금강유람선관광, 외도해상농원과 낙화암바닷가 보성차밭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1인당 12만5천원이다.
G마켓 관계자는 “긴 추석연휴로 인해 가까운 동남아는 물론 유럽 등 인기 있는 해외여행상품들은 조기에 예약이 마감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여행 계획을 가급적 빨리 세워 미리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