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송전관련주들이 예상대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45분 현재 거래소종목으로 전력 수배전용 장비생산업체인 광명전기는 전날 1025원에서 장시작과 동시에 상한가인 1175원으로 폭등했으며 거래도 거의 이뤄지고 있지 않은채 상한가 잔량만 1200만주 이상 쌓여있다.
또 전기변환기기업체인 선도전기는 전날 2530원에서 장시작과 동시에 상한가인 2905원으로 폭등했으며 거래도 거의 이뤄지지 않은채 상한가에만 300만주 이상의 사자주문만 쌓여있다.
이밖에 전기장비업체인 일진전기도 10%이상 급등했으며 초고압변압기를 생산하고 있는 효성도 5% 가까이 오른채 거래되고 있다. 역시 초고압변압기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LS산전도 4.1% 올라있다.
코스닥종목들도 상한가 대열 동참
코스닥종목으로 전원공급장치를 제작하는 이화전기도 장시작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 사자주문만 2000만주 쌓여있으며 아몰퍼스 변압기 전문업체인 제룡산업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또 화력발전소 건설공사및 보수 전문업체인 금화피에스시도 장중 상한가가 깨지기만 했지만 곧 상한가에 재진입했다.
한편 한국전력은 상승폭이 예상보다 미미해 2% 미만 소폭 오른채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