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필리핀 마닐라 세계무역센터(WTC)에서 초대형 ‘RF온라인’ 게임대회가 열린다.
온라인 게임업체 CCR㈜(대표 윤석호)는 오는 30일부터 10월 1일 이틀간 필리핀 서비스 업체 레벨업을 통해 현지에서 ‘RF온라인 노바스 엘리트 스쿼드 토너먼트(RF Novus Elite Squad Tournament, 이하 RF온라인 NEST)’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부터 8월에 걸쳐 예선을 통해 각 종족별 본선 진출팀 8개팀씩 총 24개팀이 선발됐으며, 금주 말 최종 결승전에 참가할 각 종족 대표팀을 가린다. 먼저 금일 아크레시아 종족 결승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토요일인 9일 같은 시간에 벨라토 종족, 10일엔 코라 종족의 결승전이 예정돼있다.
CCR 해외사업부 관계자는 “필리핀에서 RF온라인을 즐기는 사람은 비교적 상류층에 속한다. RF온라인 한달 정액이 500 페소(한화 약 9500원)로 이는 일반 필리핀 직장인들 월급의 약 10분 1에 해당된다.”며 “최종 우승팀이 받는 상금 규모는 월급쟁이의 약 20개월치에 해당될 정도로 큰 금액”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