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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임직원, 소년소녀 가장과 ‘과자만들기’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9.10 11: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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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F는 매달 임직원 급여의 일정액으로 후원하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 20명을 초청해 임직원들과 일대일 만남을 가졌다.

   
한국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용인 퓨처리더십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임직원들은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하는 결연행사다.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임직원들이 함께 과자로 집을 만들고, 황수관 박사 강연(주제; 큰 꿈을 갖고 최선을 다하자), 임직원들과 아이들의 일대일 대화, 야간산행, 포도 따기 등 아이들에게 꿈을 키워주고 인간적 교감을 넓혀 주는 행사가 진행됐다.

KTF 조영주 사장은 “금번 2박3일의 일정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경제적 도움뿐이 아닌, 따뜻한 정과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사회에 필요한 동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멘토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