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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 크림 도넛 올해 3백억원 매출 기대

김소연 기자 기자  2006.09.08 18: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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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크리스피 크림은 최근 명동에 크리스피 크림 도넛 10호점 오픈에 이어  올해 20개매장에서  3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8일밝혔다.

한국 크리스피 크림은 2004년 12월 아시아 1호점을 신촌에 오픈한데이어 지난해 4개
매장을 열어 약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에는 지난 3월 홍대점 (6호점) 을 시작으로 이번 명동 10호점을 포함 총 15개의 매장을 오픈해  올해 3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크리스피 크림은 8월 8일 홍콩에 아시아에서 2번째로 매장을 열었고, 올해 안에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에 매장을 오픈해 아시아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일본 크리스피 크림은 일본 롯데 그룹에서 파트너쉽을 획득, 올해 말 도쿄에 1호점을 오픈하고 향후 5년간 4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최근 오픈한 국내의 크리스피 크림 명동점은 3층까지 전체 2백평 규모에 2백여석이 마련되어 있는 대형 매장이다.

3개 층 외부가 유리로 되어 있어 도넛 극장에서 만들어지는 도넛들을 명동 거리에서도 볼 수 있고 한 시간에 최대 3천개의 도넛을 만들 수 있다.

미국 크리스피 크림 도넛의 최고경영자인 Daryl Brewster는 “한국에서의 성공은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공을 의미하는 것으로 한국 크리스피 크림은  아시아 지역의 사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1937년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살렘에 설립한 크리스피 크림은 유명한 “따뜻한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을 비롯,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도넛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크리스피 크림은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멕시코, 영국, 한국, 홍콩에서 300여 개의 생산형 매장과 90여 개의 비생산형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