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부고속도로 대전 방면 망향휴게소가 기존 낡은 건물을 모두 철거하고 현대식 최신 건물로 다시 태어난다.
8일 망향휴게소에 따르면, 10월 중순 착공해 2008년 준공 예정인 신축건물은 연건평 1170평(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약 150억 원의 건축비가 투입될 예정이라고 한다.
휴게소 동쪽에는 ‘망향의 동산’이 조성되고 내부에는 ‘여명의 동상’과 대형 페르골라와 분수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망향휴게소 관계자는 “망향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 개통 직후인 1972년에 건설된 관계로 그동안 건물이 낡고 매장이 여러개 동으로 구분되어 있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가 미흡한 면이 있었던게 사실”이라며 “현대식 건물로 신축되는 망향휴게소는 완공시 경부고속도로와 천안시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