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조폐공사가 고객들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 7일 수표·우표·훈장·증채권·증지 등 공공제품 생산 현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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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는 “이날 23개 기관 32명을 경산 조폐창으로 초청, 생산 공장 견학과 위변조방지요소에 대해 설명하고 아울러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고 밝혔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과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유대를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면서 “이번에 수렴한 공사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 의견 등을 보다 심층적으로 파악하여 경영전략 수립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은 카메라 휴대폰의 봉인 및 스피드게이트 출입 등 철저한 보안과 평소에는 접할 수 없는 화폐 등 생산시설을 직접 눈으로 보며 복잡하고 정교한 생산과정에 놀라움을 나타내기도 했는데, 한 참가자는 “공정간 철저한 계수와 같은 보안시스템과 ‘품질’을 지고지선의 화두로 삼아 심혈을 기울이는 직원들의 자세를 보고 제품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