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브라질의 글로보 TV 방송이 지난 화요일(5일) 발표한 대선후보 지지율 설문조사 내용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의 지지율이 1차 선거에서 51%, 제랄도 알키민 후보는 27%, 엘로이자 엘레나 후보는 9%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엘로이자 엘레나 후보의 지지율은 8월 21일에 11%였으나 29일에는 10%로 9월 4일에는 9%로 떨어져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이에 따라 룰라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룰라 대통령은 1차 선거에서 당선될 높은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또한 설문조사 기관측이 조사한 2차 선거의 가상 시나리오는 룰라 대통령이 55%, 알키민 후보(전 상파울로 주지사)가 37%로 별다른 변동은 없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드러난 룰라 정부의 지난 4년간 행정평가에 대해 48%의 응답자들은 좋게 평가했고, 33%는 보통으로, 18%는 안 좋은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4일과 5일 사이 브라질 전국 349개 도시 7724명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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