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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에듀, 기업 비전 선포

박광선 기자 기자  2006.09.07 10: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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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비타에듀(www.vitaedu.com)는 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모바일 멀티미디어 2006 콘퍼런스 & 전시회'에서 모바일 교육 콘텐츠 전문업체로서의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비타에듀 신사업팀의 곽성원 팀장은 행사 세번째 트랙인 '모바일 미디어 콘텐츠' 섹터에서 '학원정보화에 따른 U-러닝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해 비타에듀가 진행하고 있는 모바일 및 컨버전스 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곽 팀장은 "매년 15~20% 가량 꾸준히 성장하는 온라인 사교육 시장 등 교육 시장 현황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과거 산업화 시대의 암기 위주 교육 콘텐츠로부터 지식 정보화 시대의 창의력 중심의 쓰고 말하기 중심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2004년 4월에 EBS 수능 인터넷방송을 통해 공교육의 e러닝 시장 진출은 비타에듀, 메가스터디 등 온라인 교육업체의 눈부신 성장과 함께 국내 온라인 교육시장을 확장하는 계기를 제공했고, 최근 PDA, PMP, 휴대폰 등 디바이스 환경의 변화에 따라 m러닝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하지만 m러닝은 표준화 서비스 부재, m러닝 전용 콘텐츠 부재, VOD 기반의 서비스로 단말기능 제약 등으로 인해 서비스 환경이 구축되고 있지 못해 이를 위한 종합적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곽팀장은 강조했다.

그는 이에 따라 매체 성격을 띠는 e러닝 시장의 계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m러닝을 제공하기 위해 전자 매체 기반의 쌍방향 서비스인 'u-러닝'을 제안했다.  

국내 700여 개 프랜차이즈 학원을 대상으로 한 학원 정보화 사업을 골자로 한 u-러닝 비전 발표에서 “PC, UMPC, PMP 등 디바이스를 활용한 콘텐츠 제공, 학생관리 시스템 등 LMS 도입 등 사용자의 학습 상 편의성을 최우선시 하는 컨버전스 복합 상품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