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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R, ‘RF온라인’ 33國 대규모 업데이트

박광선 기자 기자  2006.09.07 10: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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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 전세계 53개국에 수출된 ‘RF온라인’에 최신 업데이트 버전이 일괄 제공돼 화제다.

온라인 게임업체 CCR㈜(대표 윤석호)는 SF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RF온라인(www.RFonline.co.kr)’의 원활한 글로벌 서비스 지원을 위해 ‘글로벌 통합 버전’ 제공 및 업데이트를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

CCR은 우선 금일 일본을 시작으로 9월 안으로 유럽 28개국, 미국, 필리핀, 대만, 중국 등 정식 서비스 중에 있는 33개국에 통합 버전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끝마친다는 방침이다. 현재 각 국에 통합 버전이 제공돼 테스트 중에 있으며, 테스트가 완료되는 국가들의 순서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CCR 해외사업부 관계자는 “해외 모든 국가들에 일괄적으로 통합 버전을 제공함으로써 전세계 RF온라인 게이머들은 최신의 업데이트를 같은 시기에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또 CCR은 글로벌 통합 버전 제공으로 각 국 업데이트 및 버그 수정 등 지원 업무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첫 번째로 통합 버전을 업데이트한 일본에선 이를 기념해 오는 10월 4일까지 ‘RF온라인 가을 캠페인 2006’ 이벤트가 전개된다.

CCR 윤석호 대표는 “해외 게이머들이 국내 업데이트 소식을 접하면서 자국에도 최신 게임 내용으로 업데이트를 요청하는 경우가 빈번했다”며 “국내 와 해외 버전의 업데이트 같은 시기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국내의 최신 게임 시스템과 내용을 빠르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글로벌 통합 버전’에는 지난 상반기 국내에서 업데이트된 신/구배틀던전, 엘란 고원, 조합 시스템 및 길드전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