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손연기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은 6일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 국립 클루즈나포카 공대(총장 Radu Munteanu)와 IT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진흥원과 클루즈나포카 공대는 정보격차 문제 해소를 위한 정보 교환, 정책 연구 및 관련 활동 상호지원, 인적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부카레스트 인터콘티넨탈 호텔의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우리나라에서 IT연수를 받았던 루마니아 정부의 CIO(정보책임자) 등 IT 정책 관련 핵심인사 20여명도 참석해 ‘IT 초청연수생 간담회’(KADO 월드넷)를 갖고, 양해각서 체결을 축하하는 한편 양국의 IT 협력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에는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지난 2003년과 2004년 각각 정보접근센터(IAC)를 구축해 현지민들의 정보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동유럽의 IT 진출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