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자리한 중외제약 본사 옥상공원인 ‘차마루’가 직원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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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 관계자는 “지난 8월말 오픈한 차마루는 총 165평 규모로 구성됐으며 휴식은 물론 각종 모임 및 업무회의 장소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안세환 총무팀장은 "특히 경직된 사무실이 아닌 옥상의 정원에서 차를 나누며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부서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아무도 찾지 않던 콘크리트 건물 옥상이 직원들이 심신의 피곤을 달랠 수 있는 휴식처로는 물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등 다목적 테마공원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셈이다.
개발본부 송정민 대리는 "컴퓨터 등으로 눈이 피로할 때 옥상에 올라 하늘과 잔디를 보면 자연을 느끼고 좋다“면서 ”가까운 곳에 쉼터를 발견한 직원들은 이곳에서 일상의 피로를 떨쳐내고 에너지를 재충전한다"고 말했다.
중외제약은 앞으로 옥상정원에 이 곳 조경을 활용한 독서공간도 마련하고, 내방객을 위한 "야외 까페" 형태의 고객 전용 코너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