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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매스컴 채용시장 활기띠나?

김훈기 기자 기자  2006.09.05 14: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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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반기 매스컴 업계의 채용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미디어잡(www.mediajob.co.kr)에 따르면 프라임그룹·한겨레·CJ그룹·CJ 케이블넷·제일기획·워너뮤직코리아 등이 이번 주에 채용이 계속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동산TV 방송사업권을 인수해 본격적으로 방송사업에 진출하는 프라임그룹(www.primenet.co.kr)은 경력 및 신입 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기자·PD·아나운서·카메라기자·영상편집·방송기술 등이며 지원은 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경력사원은 해당분야 2년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필기시험 또는 실기시험·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인터넷 한겨레(www.hani.co.kr)는 9월 13일까지 취재·편집·기획 담당 신입·경력기자를 모집한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동등 능력 보유자로 신입인 경우 영어 또는 외국어(일본어·중국어) 능력검정 공인성적증명서(토익·토플·텝스 등)를 제출해야 하며, 경력자는 관련업무 종사 2년 이상이어야 한다.

CJ그룹의 CJ엔터테인먼트·CJ홈쇼핑·CGV·CJ 인터넷 등은 15일까지 그룹공채 형태로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영화 마케팅·배급·취재기자·영상제작(카메라) 등이며 4년제 대학 및 대학원(2007년 2월) 졸업 예정자나 기졸업자로 CJ그룹 채용홈페이지(http://recruit.cj.net)에서 직접 입사 지원하면 된다.

CJ 케이블넷은 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기자·방송송출·방송제작(CG)·마케팅지원·디지털방송영업·경영관리 등이며 홈페이지(http://recruit.cj.net)에서 8일까지 접수한다.

제일기획도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 11일까지 디어삼성(www.dearsamsung.co.kr)을 통해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분야는 광고기획·마케팅·광고제작(Copywriter, Art)·경영지원 등이다.

종합엔터테인먼트사인 워너뮤직코리아(www.warnermusic.co.kr)도 경력·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해외마케팅·디지털방송사업·비서 등이며 우선지원자부터 서류 전형 후 영어 인터뷰를 실시한다. 11일까지 접수.

한편 공고를 내지는 않았지만, 이달 초 KBS에 이어 CBS·중앙일보·연합뉴스 등이 하반기 공채를 예정하고 있다.

미디어잡 김시출 대표는 “최근의 매스컴 업계 채용은 수시채용과 직종별 부분공채의 성격을 띠고 있다”며, “업계동향을 꾸준히 살피고 공채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와 경험 습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