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교보생명이 장애인 고용을 적극 실천한 기업에게 주는 노동부의 ‘TRUE COMPANY’ 금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3년 이후 장애인을 꾸준히 채용해 장애인 고용의 성공적 사례로 타기업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어왔으며, 장애인용 시설 개선 등 사후관리 측면에서도 탁월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올해 처음 시상된 이 상은 지난해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130여개 대기업 중 장애인고용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선발해 준다.
올해는 장애인 고용률과 고용증가인원, 장애인 채용 우대방안 시행, 임사원 인식개선 교육 실시 등의 고용활동노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상과 금상 등을 총 6개사에 시상했다.
금융업계 수상자로는 교보생명이 유일하며 대상은 삼성전기㈜, 은상은 신세계이마트, ㈜씨제이텔레닉스 등이 차지했다.
교보생명은 노동부가 9월 '장애인 고용 촉진의 달'을 기념해 조선호텔에서 개최한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노동부
현재 교보생명에는 콜센터, IT 부문에서 총 51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교보생명은 이들 장애인 근로자들이 회사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장애인 멘토를 운영하고 정기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또 자리를 넓히고 보조도구를 설치했으며 장애인 전용화장실을 마련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