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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대전 천동 휴먼시아 520가구 일반분양

김훈기 기자 기자  2006.09.05 10: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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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주택공사(사장 한행수)는 대전광역시 동구 천동 43번지 일원 대전천동 주거환경 개선사업지구에 지구 주민 계약분을 제외한 휴먼시아 공공분양 52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란 판자촌·달동네 등 노후 주택지를 주공 등 공공기관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도로·주차장·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주택을 개량하는 공공사업이다.

   
이번에 주공이 대전시의 원도심 균형발전계획에 따라 인접한 천동2·3 지구와 연계해 개발계획을 수립한 대전천동지구는 1·2·3지구 개발이 모두 완료될 경우 4000여 세대의 대단위 주거중심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건설물량인 763가구 중 토지 또는 건축물 소유자에게 특별 분양되는 243가구를 제외한 30평형 68가구, 33평형 440가구, 43평형 12가구 등 총 52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분양가격은 중간층 기준 30평형이 1억4570만원, 33평형이 1억6240만원~1억6290만원, 43평형은 2억 2310만원이다. 입주는 2008년 11월로 예정되어 있다.

접수는 대전시 서구 용문동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오는 11~12일 이틀간 특별공급대상자 및 청약 1·2·3순위자를 대상으로 받으며, 미달되는 물량은 무순위자에게 돌아간다. 당첨자 발표는 9월21일, 계약은 9월27~29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