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KTH(대표 송영한)는 영화제작사 시네마제니스(대표 김두찬)와 영화 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KTH는 시네마제니스가 제작하는 한국영화를 인터넷, IPTV, 와이브로 등 다양한 뉴미디어 플랫폼에 공급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시네마제니스와의 영화 공동제작 및 사업 협력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영상 콘텐츠 확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 |
||
시네마제니스는 <투사부일체>, <원탁의 천사> 등을 제작한 영화제작사로, 최근에는 <여름이 준 선물>, <연어>, <투사부일체3> 등을 준비 중에 있다.
최근 영상콘텐츠 판권 사업 확대 및 영화제작 투자 참여 등으로 적극적인 영상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KTH는, 영화 제작사 및 배급사와의 다양한 형태의 사업 제휴를 통해 질 높은 영상 콘텐츠를 확보하고 이를 다양한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메가패스TV, 와이브로 등에 안정적으로 콘텐츠를 공급함으로써 KT 그룹의 대표 MCP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KTH의 컨버전스사업본부 정용관 본부장은 “KTH는 앞으로도 국내•외 우수 영상 콘텐츠 제작사와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 유통시장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뉴미디어 콘텐츠 유통사와 영화 제작사 간의 직접적인 사업 제휴는, 제작사의 콘텐츠 부가 판권을 배급사에서 관리했던 과거와 달리, 뉴미디어의 성장과 더불어 콘텐츠 확보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른 영상 콘텐츠 시장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