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건설교통부 주관으로 (사)유엔미래포럼·대한주택공사·한국건설교통평가원이 공동주최하는 ‘첨단기술 발전과 미래도시계획’ 국제포럼이 오는 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이번 국제포럼에는 세계적인 미래학자이자 물리학자인 애릭 드렉슬러(Eric Drexler, 나노기술 권위자)박사, 마샬 번즈(Marshall Burns, 물체순간이동의 텔레포테이션 전문가)박사와 도시재생 전문가인 프랭크 카탄자로(Frank Catanzaro)박사가 발제자로 참석한다.
토론자로는 국내 주택·도시전문가인 남동희 건국대 교수, 조영태 서울대 교수, 조명래 국도시연구소장, 임서환 주택도시연구원 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첨단기술 발전·후기 정보화시대·저출산 고령화 시대·대도시 공동화·나노 테크놀로지의 파급·텔레포테이션 등 급변하는 미래 주택도시 환경을 예측하고 이에 대응하는 첨단기술이 융합된 신개념의 도시 및 친환경 미래 주택단지 개발방식에 대한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세계 최하위 출산률(1.1명)을 기록한 우리나라는 저출산으로 인구 감소현상이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의 주택개념과 개인의 주생활 패턴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경제사회적 변화와 도시 및 주거를 둘러싼 사회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도시개발 및 도시재생분야에 정통한 미래학자들과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미래 도시재생 및 개발방향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