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동대문 패션전문점 두타(대표 이승범, www.doota.com)가 능력 있고 참신한 패션 디자이너를 발굴 육성하고 국내외
패션벤처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8회 두타 벤처 디자이너 컨퍼런스 2006'를 개최한다.
두산 측은 “총 2억원 상당의 상금과 창업 지원이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대상, 금상 등 총 15명의 신진 디자이너를 선발하게 된다”면서 “특히 ‘패션 디자인 부문’ 대상 1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 5백만원과 두타 특화 매장 '두체' 1년간 입점 비용이 제공되며,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금상 1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 1백만원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두타는 또 지난해 대회부터 공모전의 성격을 국제 패션 디자이너 공모전으로 격상, 해외 공모작도 접수한다. 이를 위해 중국 상해와 이태리 등 유명 패션 스쿨 및 아카데미와 업무 제휴를 통해 신청서와 출품작을 편지에서도 접수받는다.
이번 대회의 출품테마는 ‘Origin (back to first principles)’으로 ‘패션 디자인 부문’와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으로 나누어 출품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연령, 성별, 경력 및 소속에 제한이 없으며, 작품 범위는 제시된 주제에 준하고 여성복, 남성복 등 스타일에 제한이 없다. 단, 국내/외에서 이미 발표된 작품을 모방, 표절한 작품 또는 타 대회 입상한 작품을 다시 제출할 경우 탈락 처리된다.
1차 심사 결과는 9월 25일 두타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보하며, 최종 본선은 10월 24일에 심사한다.
두타 이승범 대표는 “지난 7번의 대회 개최를 통해 본 대회가 명실공히 국내 대표적인 신진 디자이너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함께 그 규모를 국외로 더욱 확대해 국제적인 공모전으로 부상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9월 17일까지 두타 홈페이지 및 두타 1층 안내 데스크에서 지원서를 배부 받아 스타일화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