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FnC코오롱이 홈쇼핑 시장 본격 공략을 위해 2개의 신규 브랜드를 이달부터 동시 런칭한다고 4일
밝혔다.
FnC코오롱이 이번에 선보이는 브랜드는 고급 성인 캐주얼(어덜트 캐주얼)을 표방하는 ‘이니지오(INIZIO’와
‘폴앤샘(Paul & Sam) 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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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정돈된 컬러와 간결한 디테일(장식요소)로 정장과 캐주얼 모두 연출 가능한 토탈패션을 지향한다.
‘이니지오’의 로고는 Fresh하고 싱그러운 이미지를 느끼게 하는 ‘상록수’를 형상화해 브랜드의 컨셉을 표현하고 있다. 가을시즌 스웨터 3종 세트가 8만9000원으로 시중 제품보다 5배 이상 싸다.
CJ홈쇼핑을 중심으로 판매되는 ‘폴앤샘’은 친근하고 편안한 영어식 이름 ‘폴’과 ‘샘’을 사용해 ‘친구처럼 편안한’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유럽풍의 클래식하고 편안한 캐주얼 스타일을 추구한다. 가격대는 ‘이니지오’와 비슷하다
FnC코오롱 신유통팀의 황일서 이사는 “연간 3100억원이 넘는 홈쇼핑 의류 시장은 매년 10%대의 새로운 패션
유통시장으로 정착했다”며 “‘이니지오’와 ‘폴앤샘’브랜드를 통해 올해 홈쇼핑 매출을 300억원 대로 끌어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FnC코오롱은 현재 4대 주요 홈쇼핑 시장에서 브랜드 ‘액티브(ACTIV)’라는 브랜드로 등산복, 등산화, 트레이닝복 등 아웃도어앤스포츠 상품을 판매해 연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