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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건설-MS ‘하우징프레임워크 연구소’ 출범

김훈기 기자 기자  2006.09.04 16: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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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건설은 4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일원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ISV 임파워먼트 랩 (Independent Software Vendor Empowerment Lab)'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한국소프트웨어 진흥원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한국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 프로젝트의 하나인 ‘ISV 임파워먼트 랩’은 U-Home, U-Office, U-Mobile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국내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일을 하게 된다.

   
연구 분야에 따라 U-Office, U-Mobile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위치한 포스코센터, U-Home은 삼성물산 래미안 갤러리에서 운영된다.

특히 삼성건설은 지난 5월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방한해 MOU를 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양사간 협의를 갖고 후속조치를 논의한 결과로 이번 연구소를 설립하게 되었다.

삼성건설과 ISV 업체들은 세계 최초 유비쿼터스 주거환경의 표준이 될 ‘하우징 프레임워크’를 공동 개발한다. 일원동에 위치한 래미안 갤러리는 U-Home 분야의 기술 연구소 및 유비쿼터스 주거 시스템 전시관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ISV는 특정 하드웨어나 운영체제(OS)로부터 독립적인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를 말한다.

삼성건설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쉽은 글로벌 기업과 국내 대기업간의 중소 ISV 발굴과 육성을 위한 최초의 시도이며, 지속적으로중소 소프트웨어 업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