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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22만9천평 택지개발지구 지정

김훈기 기자 기자  2006.09.04 14: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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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당진군 당진읍 우두리·채운리·읍내리 일원 22만9000평이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으며, 이곳에는 임대주택 3140호를 포함해 5400가구가 건설된다.

4일 건설교통부는 당진읍 일원 22만9000평에 대해 지난 4월 주민·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고, 관계기관 및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사업 시행자는 주택공사이며, 2007년 개발계획 승인 절차를 완료하고 2008년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마치고 2009년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2011년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당진 우두지구는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가 인접하고 대전~당진간 고속도로가 건설 중에 있어 수도권·충청권으로의 출입이 수월하다. 또 인근의 고대·부곡·석문산업단지·현대제철 등 주요 산업단지가 활성화됨에 따라 인구 및 주택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수립시, 지구내 당진천과 지구남측의 도시자연공원을 연결한 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해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신시가지의 조성을 통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지역발전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