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상파울로 빈찌뜨레스 지 마이오(Av. 23 de Maio) 거리에 설치된 삼성전자 전광판을 엘지전자의 광고판이 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삼성전자는 약 2년 전부터 이 전광판에 광고해 왔으며, 이에 대해 엘지전자에게 시정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찌뜨레스 지 마이오 거리는 상파울로 중심부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도로로 상파울로에서도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 중 하나이다.
한편 엘지전자와 삼성전자는 상파울로 시정부의 옥외 불법 광고물 단속 및 철거 발표에 따라 상당 부분의 불법 광고물들을 자진 철거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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