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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방송위, IPTV시범사업 공동추진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9.03 11: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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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는 최근 IPTV시범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IPTV 시범사업 공동추진협의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공동추진협의회는 정보통신부 통신전파방송정책본부 강대영 본부장과 방송위원회 매체정책국 김성규 국장을 비롯해 양측 실무자가 참석해 공동추진협의회 구성방안뿐만 아니라 앞으로 IPTV 시범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실무방안 전반에 대해 논의를 했다.

공동추진협의회는 양기관 국장급을 리더로 하여 실무부서장(간사) 및 전문가 2인을 포함하여 총 6인으로 1차 구성하고 사업자 선정 이후 기능별 대표사업자 또는 컨소시엄별 대표사업자 등을 포함하여 총 10여 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범사업을 약 2개월간 추진해 올해 내에 마무리하며, 시범사업 참여 컨소시엄 구성기준으로 100~500가구 이내 가입자 규모로 올해 내 시범서비스가 가능할 것과 난시청지역 또는 정보화 소외지역 중 최소 1곳을 포함할 것 등에 대해 의견일치를 보았다.

한편, 이번 사업이 시범사업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구성기준에 적합한 컨소시엄(그룹)에 대해서는 모두 참여를 허용하는 방안이 유력시됨에 따라 사업자 선정 방식도 이에 따라 평가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측은 이날 합의된 내용을 토대로 업계 의견 수렴 후 시범사업 추진계획(안)을 최종 확정하여 양 기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사업자 선정공고를 발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