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호생명은 월납초회 보험료 부문 8월 영업실적이 회사 창사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금호생명에 따르면 올 1~7월 월납초회 평균 45억원을 거둬들였으나 8월 실적은 75억원으로 160% 성장했다.
방카슈랑스 월납초회 판매의 경우 7월에 17억6000만원으로 삼성(9억1000만원)을 따돌린 데 이어 8월에는 27억1000만원으로 또다시
삼성(20억1000만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금호생명은 이 같은 성장에 대해 8월부터 국내 최초의 무심사 보험상품 ‘누구나 OK(종신)보험을 선보인 게 효과를 발휘했다고 분석했다.
또 방카슈랑스, 홈쇼핑 등 신 채널 영업의 판매실적과 FP채널의 고 능률화가 견인역할은 했다고 풀이했다.
이 밖에 회사 대표 브랜드 '스탠바이'와 차승원을 모델로 기용해 고객 인지도를 높인 것도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금호생명 관계자는 “빅3 생보사(삼성,교보,대한) 중 교보를 목표로 삼아 올 회계 내에 월납초회 보험료 100억원을 달성할 방침”이라며 “내년에는 삼성생명에 도전장을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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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길 금호생명 대표(좌에서 네 번째)가 방카슈랑스 팀원들과 함께 영업실적 향상을 자축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