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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파워콤, 초고속인터넷 사업 1주년 맞아

박광선 기자 기자  2006.08.31 10: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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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지난해 9월 초고속인터넷 사업에 본격 참여한 LG파워콤(대표 이정식)이 엑스피드(XPEED)사업 개시 1주년을 맞았다.

LG파워콤은 지난 1년간 80여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쾌거를 올린데 이어 매월 7~8만명씩 가입자를 확보하면서 오는 10월 가입자 100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년간 LG파워콤 엑스피드가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 전례없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빠른 속도와 고품질, 경제적인 가격,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등 본원적인 경쟁력과 함께 이에 대한 입소문 효과 및 꾸준한 속도마케팅 등을 통해 젊은 세대에 ‘빠른인터넷=엑스피드’ 이미지를 조기에 정착시킨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하고 있다.

또한 광랜돌풍으로 업계에 속도경쟁을 유발해 통신서비스의 진화를 유도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는 빠른인터넷 이용의 기회를 확대하고, 서비스 선택의 폭을 넓히는 등 시장에 발전적 효과를 가져왔다고 덧붙이고 있다.

이에 따라 LG파워콤은 엑스피드 서비스 개시 1주년 기념으로 9월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엑스피드 홈페이지(www.xpeed.com)를 통해 ‘광속공감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자신이 현재 이용하고 있는 인터넷의 모습을 진단해 보는 ‘느린 인터넷 완전압박 심리테스트’, LG파워콤 엑스피드에 대한 평가를 내려보는 ‘엑스피드 사용 후 이렇게 달라졌어요!’, 그리고 ‘1주년 기념 특별가입 찬스!’ 등의 3가지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느린인터넷 완전압박 심리테스트’ 이벤트는 자신이 현재 이용하고 있는 인터넷의 모습을 LG파워콤이 준비한 Yes 또는 No 형식의 테스트 절차를 따라 실행하면 추첨을 통해 최신형 PC, 디빅스, DMB MP3폰, WOW캐릭터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엑스피드 사용후 이렇게 달라졌어요!’ 이벤트는 엑스피드 사용고객이 사용후 달라진 인터넷 생활에 대한 경험을 올리고, 만족도를 5점척도의 별점으로 평가하면 추첨을 통해 노트북 컴퓨터, 디지털카메라, 소니 PSP, 외장메모리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1주년 기념 특별가입 찬스!’를 통해 엑스피드에 가입하는 고객 모두에게 복합기, MP3P, 스팀청소기, 전자사전 등의 사은품을 제공하며, 이 중 추첨을 통해 X-캔버스, 20“모니터, X-BOX, WOW캐릭터 등의 경품을 추가로 선물한다.

이번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엑스피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0월 10일 엑스피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메일로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LG파워콤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속도, 품질 등 본원적 경쟁력과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통한 ‘고객밀착 현장경영’을 바탕으로 수도권과 광역시 중심의 1030세대를 타깃으로 영업을 집중해 당초 목표인 연내 가입자 100만명을 넘어 130만명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시장진입과 함께 아파트 광랜화에 불을 지핀 LG파워콤은 최고속도 100Mbps를 제공할 수 있는 광랜 커버리지를 상반기 499만세대 수준에서 연말까지 550만세대로 확대해 전국 아파트의 광랜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도에는 엑스피드 가입자 200만명을 확보하고, 인터넷전화(VoIP) 및 인터넷TV(IPTV) 등 TPS(Triple Play Service, 초고속인터넷+전화+방송)를 본격적으로 제공해 이 분야 매출 5천억원을 포함해 회사 전체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