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신세대 힙합 그룹 에픽하이가 멀티플렉스 업계 최초로 프리머스시네마의 CM송을 힙합 스타일로 불러 눈길을 끌었다.
국내 극장의 신개념 트렌드를 도입하며 이색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프리머스시네마(대표 김홍성 http://www.primuscinema.com)에 따르면 최근 에픽하이에게 극장 캠페인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고 평소 영화산업에 관심이 많던 에픽하이는 흔쾌히 프리머스 CM송을 에픽하이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를 비롯한 멤버들은 이번 CM송을 새롭게 피쳐링하고 직접 불렀으며 멀티플렉스 극장이라는 친숙한 기업이미지에 맞게끔 신세대 감각의 파격적인 힙합 스타일을 충분히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픽하이 특유의 음악 스타일이 반영된 이번 CM송은 9월부터 전국 30개 프리머스시네마 극장과 라디오를 통해 선보인다.
프리머스시네마는 최근 ‘가장 친숙한 극장문화서비스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프리머스만의 CI를 부각시키는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업계 최초로 캐릭터를 론칭하고 홈페이지와 티켓, 극장 내외부에 등장시켰다.
프리머스시네마의 김홍성 대표는 “그동안 타 멀티플렉스와 차별화된 프리머스만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고심하던 중, 이번에는 CM송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특히 에픽하이 버전뿐 아니라 동요 버전 등 여러가지 버전으로 만들어져 젊은층을 포함 다양한 연령에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고자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