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코스닥 기업 제이엠피(대표 손경수)가 네오웨이브(대표 최두환) 지분 38.46%에 대한 인수 잔금 150억원을 완납, 최대주주로서의 실질적인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제이엠피는 네오웨이브 최대주주였던 한창(대표 최승환)으로부터 주식 500만주, 총 지분 38,46%를 인수, 최대주주로 올라섰으며 잔금이 완납된 8월 30일 오후, 네오웨이브를 제이엠피 계열회사로 편입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제이엠피는 향후 지속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갈 한창 및 한창 특수관계인인 한창케미칼과 인베스트유나이티드의 우호지분 11.8%를 포함해 총 50,26%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제이엠피는 네오웨이브 경영권 인수를 조속히 마무리 짓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한 경영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기존 제이엠피의 IT 자회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손경수 제이엠피 대표는 “어제 네오웨이브 유상증자 결의와 관계없이 네오웨이브 경영권 확보 의지에 변함이 없다”면서 “네오웨이브 경영권 인수를 빠른 시일 내에 종결 짓고 경영 안정화를 이루는 동시에 장기적인 비전에 적합한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이엠피는 지난 8월 21일, 네오웨이브 지분 10%인 주식 130만주를 한창으로부터 매입한 데 이어 8월 22일 추가적으로 370만주를 인수하는 주식 매매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8월 30일, 네오웨이브의 총 지분 38,46% 인수에 대한 잔금을 완납하고, 한창으로부터 네오웨이브 지분을 최종적으로 양도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