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상신브레이크(041650)가 현대차그룹에 대한 납품확대로 급속한 외형성장을 할 것이라는 의견이 17일 나왔다.
서울증권은 로우 스틸(Low Steel)에 강점으로 지닌 상신브레이크가 현대차의 광저우 공장과 기아차의 슬로바키아 공장에 납품이 예상되며 특히 광저우공장은 이 회사의 중국 법인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단독 납품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3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보인 상신브레이크가 4분기에는 완성차 업체의 생산증가로 매출액 309억5000만원, 영업이익 9억8000만원을 달성할 것으로 서울증권은 예측했다.
이에 따라 서울증권은 상신브레이크에 대해 목표가를 기존 4100원에서 4760원으로 상향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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