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보험개발원이 3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카히스토리 서포터즈 세미나를 열었다.
서포터즈는 보험개발원이 운영중인 카히스토리(자동차를 사고팔 때 보험사고 이력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이용한 뒤 인터넷 블로그, 카페, 지식검색을 통해 카히스토리 이용방법 등을 알려주는 중고차 딜러들이다.
이 세미나에는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 담당자와 서포터즈 등 30여명이 참석, 자동차유통시장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특강을 들은 뒤 자동차유통 마케팅 전략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조수제 카히스토리 담당 팀장은 " 세미나에서 서포터즈들은 카히스토리가 사고차 사기 판매 등 자동차유통시장을 어지럽히는 불법 행위를 방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보다 상세한 사고이력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서포터즈들도 많았다"며 "서포터즈들의 의견을 검토한 뒤 타당한 것은 카히스토리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