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현대 여성들은 자신의 피부를 위해 스킨케어 프로그램을 직접 짜고, 셀프 스킨케어에도 능숙한 피부 전문가(Skin Expert), 즉 ‘에스퍼트(S-pert)족’이며 미모의 첫 조건을 깨끗하고 어려 보이는 피부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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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리포트(Skin Report)’는 2004~2006년에 걸쳐 19~45세 여성 4500명을 대상으로 전문 조사기관을 통해 매년 그들의 피부 고민, 증상, 환경뿐 아니라, 피부로 인한 심리 변화, 트렌드 현상까지 정밀하게 조사하고 과학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S-pert족 그녀들은 누구인가?
‘스킨 리포트에 따르면 20~40대의 한국여성들은 스킨 케어에 대해 자신의 윗세대와는 아주 다른 태도를 지니고 있다.
피부 전문가에게 피부 테스트를 받아 대부분 자신의 피부 상태와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있으며, 무조건 ‘절대적’으로 좋은 화장품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피부 문제점에 맞는 ‘상대적’으로 좋은 화장품을 찾는다.
이들은 또한 새로운 제품에 대한 실험 정신과 자신만의 스킨케어 처방전을 갖고 있어 피부에 대한 전문가(Skin Expert)이자 뷰티 라이프 리더인 ‘에스퍼트(S-pert)족’들의 시대를 만들고 있다..
▲‘쌩얼 미인’ 신드롬의 리더 20~30대의 S-pert족
시대의 트렌드가 얼짱, 몸짱 시대에서 ‘쌩얼 미인(화장하지 않아도 피부가 건강하고 깨끗한 맨 얼굴 미인을 뜻하는 신조어)’으로 이어져오며 깨끗하고 생기있는 피부가 아름다움의 첫 번째 필수 조건이 됐다.
피부가 건강한 ‘쌩얼 미인’을 꿈꾸는 20~30대의 S-pert족은 인터넷과 전문 잡지(뷰티 전문지, 코스메틱 브랜드의 사보, 패션지의 뷰티 기사) 등을 통해 광대한 스킨 케어 지식을 습득하고 있고, 카페와 블로그, 개인 홈피 등을 통해 정보 교류를 할 뿐 아니라 브랜드의 제품 개발과 마케팅 방향에 영향을 줄만큼 대단한 파워를 자랑하며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동안’ 신드롬의 슈퍼 파워 우먼 40대의 S-pert족
과거와 달리 전문적으로 뷰티 지식을 습득하는 40대 여성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20~30대가 ‘쌩얼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면 그녀들은 어려 보이는 얼굴 ‘동안 만들기’에 열광하며 스킨 케어에 막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20~30대를 거치며 경험으로 얻은 스킨 케어 지식이 풍부하고 그 어떤 세대들보다 ‘입소문’에 많이 의지하며 ‘입소문’의 파도를 일으키는 슈퍼 파워 오피니언 리더이기도 하다
▲S-pert족, 내 스킨케어 프로그램의 디렉터는 바로 나
S-pert족은 획일적인 라인으로 자신의 스킨케어 제품을 구성하지 않는다. S-pert족들은 자신의 피부 타입이나 컨디션, 계절, 그때그때 피부 문제점에 따라 유동성 있게 제품 라인을 구성할 줄 안다.
그렇게 풍부한 뷰티 상식으로 자신의 스킨케어 디렉터가 된 S-pert족들은 아마추어 피부 전문가로써 트렌드 및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더 강력해지고 있다.
▲S-pert족을 포함한 한국여성들의 절대 피부 고민은 ‘건조’
S-pert족을 포함한 대부분의 여성들이 가장 심각한 피부 고민은 바로 ‘피부 건조’다. 이는 한국 여성의 86%가 경험하는 보편적인 피부 현상이며, 20~40대 모든 연령대의 3대 피부 고민에서 우선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건조(Dryness)=피부 노화(Aging)’란 절대 노화 공식을 해결해야 맨 얼굴로도 아름다운 ‘쌩얼 미인’과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 ‘동안 미인’의 꿈을 이룰 수 있다 인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화장품을 가장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희선 아이오페 브랜드 매니저는 “피부 건조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노화의 증상도 통제할 수 없어 한국 여성들의 피부고민에 대한 최대 솔루션이 될 수 있는 슈퍼효과의 스킨 케어 제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세계최초로 화장품에 오메가3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을 통해 ‘피부 건조= 피부 노화’의 절대공식을 조절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 사진= 아이오페 모델 이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