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주택협회(회장 이방주)는 9월1일부터 홈페이지(www.housing.or.kr)에서 주택건설실적확인서를 실시간으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인터넷 증명 증명서에는 문서의 위․변조 방지를 위해 2차원(2D)바코드와 ‘원본’ 복사방지 마크가 삽입되어 있고, 문서 하단의 원본확인번호를 통해 협회 홈페이지에서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주택협회는 동시분양 폐지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가 산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감안해 종합적인 분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의 분양정보란에 ‘입주자모집공고’ 콘텐츠를 개편해 전국의 분양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이 전국의 분양정보를 제공하게 된 것은 지난 18일 주택공급에 관한규칙이 개정되면서 시장 등이 입주자 모집공고안을 협회에 통보해야 하고, 협회는 입주자 모집공고 내용을 일반에게 공개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주택협회 관계자는 “인터넷 증명발급으로 회원사가 ‘주택건설실적확인서’를 편리하게 신청하여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의 개정으로 주택소비자에게 전국의 분양정보를 제공해 불편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기대되고, 회원사의 분양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것”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편리하고 경제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