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가 SM3, SM5, SM7 등 생산 차종 3대를 대림대학에 연구교육용으로 기증했다.
르노삼성차와 대림대는 30일 경기도 용인 르노삼성차 중앙연구소에서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가졌다. 양측은 이에 앞서 간담회를 열고 주문식 인력 양성, 공동 연구 자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협력을 진행한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는 “회사에서 요구하는 주문식 인력 양성은 가장 이상적인 제도이나 넘어야 할 난제가 많다”면서도 “이번 협력이 체계적인 산학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훈 르노삼성차 중앙연구소 서비스기술팀장도 “회사에 필요한 중견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림대 자동차공학과는 현대기아자동차, 일본 토요타자동차, GS칼텍스 등과 산학협동을 맺고 주문식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1,500여평의 단독 자동차공학관에 첨단 기자재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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