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남양주시 호평지구 택지개발이 촉진되고,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건설교통부는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택지개발지구를 관통하는 경춘선 철길이 이전해 31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춘선복선전철사업(2009년 말 완공예정)의 일환으로 신설노선(연장 5.7km)을 건설하며 지구를 관통하는 철길을 함께 이전해 개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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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지구택지개발사업(2008.4 완공)은 추진공정이 82%이며, 현재 약 7600세대(전체 9442세대)가 입주해 있다.
건교부는 “기존 철도노선은 아파트·도로·공원·학교부지 등으로 계획되어 있어 철도 이설은 기반시설 조기 확충으로 생활불편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