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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CD파브브랜드 ‘모젤’로 대표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8.29 13: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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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LCD TV PAVV(파브) '모젤'로 세계 LCD TV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한다.

   
상반기 대중 명품 LCD TV '보르도'를 출시해 세계 LCD TV 시장에서 히트 행진을 이어 가고 있는 삼성전자가 이번에 독일 모젤 지방의 유명 화이트 와인 명을 별칭으로 한 프리미엄 LCD TV 파브 '모젤'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HD(1366*768, 1080i) 대비 두 배인 풀 HD (1920*1080P)의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대형 LCD TV 3종(LN40/46/52M71BD)과 HD급 3종(LN32/40/46N71BD) 등 총 6종이다.

지난 '2004년 1월 46인치, '05년 9월 57인치 풀HD LCD TV를 출시한 이후  이번에 40, 46, 52인치 풀HD LCD TV '모젤'을 추가함으로써, 40인치대 이상의 대형 풀HD LCD TV 라인업(40/46/52/57인치)을 구축해 LCD TV 시장의 '풀HD  대중화 시대'를 열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삼성전자는 내년에 70인치 풀HD LCD TV를 출시할 예정으로, 풀HD LCD TV 대형화 바람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풀HD LCD TV '모젤'은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풀HD DNIe 엔진'이 탑재되어 입력부터 출력까지 풀HD 화질을 재생할 수 있어, PC는 물론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연결하여 영상 신호의 손상없이 완벽한 풀HD의 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풀HD LCD TV '모젤'과 함께 HD급 LCD TV '모젤' 3종을 출시해 LCD TV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LCD TV '모젤' 6종 모두 국내 최초 색재현력 100%의 제품들로, 방송이 표현할 수 있는 색의 범위를 100% 만족시키는 완벽한 색상을 구현하고 세계 최고 동적 명암비(7000:1)로 깊고 섬세한 영상을 재현한다.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LCD TV '모젤'은 디자인 측면에서도 별칭 '모젤' 화이트 와인을 연상할 수 있도록 제품 하단을 고급스러운 투명 크리스털 스타일로 장식하고, 블루LED를 채용해 투명 크리스털 부위를 은은한 조명으로 처리하는 '블루 선셋' 기능 등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신상흥 전무는 "상반기 LCD TV '보르도'를 통해 대중 명품 바람을 불러 일으켰던 삼성전자는 최상의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LCD TV '모젤'을 통해 TV 시장의 풀HD화, 대형화를 선도함으로써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며  "로마, 보르도로 이어진 밀리언셀러 행진을 '모젤'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