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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블루레이 차세대 영상시장 공략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8.29 13: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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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전자가 블루레이 기반의 IT신제품을 출시를 계기로 블루레이 풀 라인업을 구축하며 차세대 영상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최상의 풀 HD 환경을 구현하는 데스크톱PC, 광스토리지 등을 동시에 출시한다.

LG전자는 ▲블루레이 IT신제품(PC/광스토리지)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 블루레이 플레이어 및 블루레이 디스크(미디어) 출시로 ▲차세대 영상시장 및 스토리지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 차세대DVD에 대한 인지도 확산 및 시장 확대를 위해 전국 주요 백화점 및 대리점 100 개 매장에 풀 HD LCD TV와 함께 BD(Blu-ray Disc)플레이어로 헐리우드 영화를 시연하는 ‘블루레이 체험존’을 운영, 본격적인 블루레이 마케팅을 펼친다.

LG전자는 지난달 업계 최초로 32?37?42인치 풀 HD LCD TV 풀 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고화질에 대한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8월 초에는 풀HD TV 로드쇼를 통해 BD 플레이어 첫 선을 보인데 이어 고용량, 고화질의 IT제품을 출시해 고화질 영상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 CTO 이희국 사장은 “블루레이 기반의 IT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 AV, PC, 스토리지에 이르는 블루레이 풀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차세대DV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BD진영의 규격기술 단체인 BDA(Blu-ray Disc Association)의 BoD (Board of Director) 이사회 멤버로서 규격기술 개발 및 프로모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